‘어린 줄만 알았는데’… 신지수, ‘레드카펫’서 전라 노출 19금 연기

‘어린 줄만 알았는데’… 신지수, ‘레드카펫’서 전라 노출 19금 연기

기사승인 2014-10-17 15:49:55
사진=영화

아역배우 출신 신지수(29)가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했다. 영화 ‘레드카펫’에서 과감한 노출은 물론 19금 연기를 펼쳤다.

신지수는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레드카펫’에서 에로영화배우 딸기 역을 맡았다. 이 사실이 17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범수 감독과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등 출연배우들이 전날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하면서 영화가 화제가 된 데 따른 반응이다.

영화에서 신지수가 맡은 캐릭터의 비중은 크지 않다. 하지만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전라의 노출을 선보인 점이 주목을 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서 지니는 앳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신지수는 1999년 드라마 ‘덕이’에서 김현주의 아역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소문난 칠공주’(2006) ‘제중원’(2010) ‘여인의 향기’(2011) ‘빅’(2012) 등 작품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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