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본격 일본 활동 나선다”…돔 투어, 그리고 ‘첫’ 싱글앨범

“JYJ, 본격 일본 활동 나선다”…돔 투어, 그리고 ‘첫’ 싱글앨범

기사승인 2014-10-17 15:59:55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일본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11~12월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2014 JYJ 재팬 돔 투어 이치고 이치에’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를 연다. ‘이치고 이치에’는 평생 단 한 번뿐인 만남이라는 뜻이다.

JYJ의 돔 공연은 2010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투어를 통해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돔 투어와 싱글 음반 소식은 일본에서의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를 넘어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싱글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JYJ란 이름으로 일본에서 내는 앨범은 처음이다. JYJ의 음반은 현지에서 정식 발매된 적이 없음에도 오리콘 차트와 타워레코드 종합차트를 석권하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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