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정형돈 흥분?” “BIFF 노출녀?”… 서리슬이 누군데?

“유재석-정형돈 흥분?” “BIFF 노출녀?”… 서리슬이 누군데?

기사승인 2014-10-19 00:38:55


신인배우 서리슬(25)이 MBC ‘무한도전’에서 언급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리슬은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편에서 부산을 찾은 유재석과 정형돈이 대화를 나누던 중 언급됐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은 두 사람이 어떤 영화를 볼지 정보를 검색하다 그의 이름을 발견한 것이다.

서리슬은 지난 2일 열린 영화제 개막식에서 옆 부분이 시스루 소재로 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다. 주최측에서 여배우들에게 노출 자제를 요청한 상황이었기에 그의 노출은 더욱 튀었다. 대다수 여배우들은 노출이 과하지 않은 의상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던 정형돈은 “형, 서리슬. 레드카펫 노출 주인공 서리슬”이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유재석이 의아해 하자 그는 “파격노출 서리슬, 19금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주연”이라며 서리슬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직후 인터넷은 서리슬에 대한 궁금증으로 들끓고 있다. 서리슬은 2003년 영화 ‘뻐꾸기’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러브멘토’(2014)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2014)에 출연했다. 두 작품 모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다. 별다른 방송활동은 없었으나 파격노출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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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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