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홍보대사’ 엄정화 “송강호 선배와 함께해 기뻐… 열심히 뛰겠다”

‘대종상 홍보대사’ 엄정화 “송강호 선배와 함께해 기뻐… 열심히 뛰겠다”

기사승인 2014-10-28 15:02:56
사진=박효상 기자

제51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엄정화가 축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열린 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소망했던 멋진 상을 받아 스스로 자랑스럽고 기뻤다”며 “올해는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존경하는 송강호 선배와 함께라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대종상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58년 문교부가 제정 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이다.

올해 51회 영화제는 ‘반세기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지난 1년간 국내 극장에서 상영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 전문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및 수상자가 결정된다. 다음 달 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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