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완주 감독과 지난해 이미 이혼… 정신적 충격에 대인기피증도”

“이유진, 김완주 감독과 지난해 이미 이혼… 정신적 충격에 대인기피증도”

기사승인 2014-10-29 07:55:55
사진=SBS 제공

연기자 겸 방송인 이유진(37)이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유진은 2010년 10월 결혼한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28일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주위에선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이유진이 이혼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대인기피증에도 시달렸다고 전했다.

앞서 이유진은 2012년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했다. 이후 부부간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중단한 이유진은 최근 자신이 론칭한 미용제품의 홍보 차 홈쇼핑 방송 등에 출연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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