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신정환 복귀계획無, 결혼 후 월세로 산다고…”

김구라 “신정환 복귀계획無, 결혼 후 월세로 산다고…”

기사승인 2014-11-14 09:24:55

방송인 김구라가 신정환의 복귀계획을 밝혔다.

김구라는 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최근 형으로서 걱정돼 신정환과 통화를 했다”며 “‘신혼집은 어떻게 할 거냐’고 하니 ‘월세로 살겠다’고 하더라. 또 ‘뭐 먹고 살거냐?’고 물으니 ‘사업해야 하지 않겠나. 돈은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하면 신정환의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 건 없다”며 “내가 아무리 친해도 축의금을 몇 장 안 하는데 예외적으로 축의금 상한선을 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2011년 6월 징역 8월을 선고 받았다. 2011년 12월 가석방됐으며 지난달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신정환은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다음달 20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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