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외과 김종석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제66차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김종석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대한외과학회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52년생으로 76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UCLA, 일본 암센터, 독일 뮌헨 테크니컬 의과대학 등에서 연수했다.

고대안산병원 외과 과장,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안암병원 외과 과장,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거쳐 현재 고대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