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의 화려한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무한도전’ 측은 24일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섭외를 마무리한 멤버들의 본격적인 공연 진행과정과 가수들의 생생한 공연 준비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주 방송을 통해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총 10팀의 라인업이 공개된 상황이다.

‘토토가’는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정준하가 직접 기획한 아이템인 만큼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멤버들은 초대 가수들 못지않게 휘황찬란한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파격 변신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줄 서있는 관객들 앞에 깜짝 등장, 드레스코드인 90년대 패션을 엄수해온 관객들에게 베스트드레서 선발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 또한 힙합 스타일부터 교복 위 우비, 토시, 청청패션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더해 가수들 역시 한층 더 90년대 추억에 취해 향수 짙은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27일 오후 6시25분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