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케일럽에게 여동생 다코타가 생겼다. 이제 4명이 된 우리는 축복받은 가족이다”라고 적었다.
케일럽은 왓슨이 2012년 초에 입양한 아들이다. 왓슨은 당시 생후 1개월 된 케일럽을 입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해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골프전문매체 골프닷컴은 “올해 생애 두 번째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3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왓슨이 딸을 가족으로 맞아들이면서 뜻깊은 2014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