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구라라!” 클라라, 카카오톡 공개되자 비난 쇄도… “양쪽 다 들어봐야” 신중론도

“역시 구라라!” 클라라, 카카오톡 공개되자 비난 쇄도… “양쪽 다 들어봐야” 신중론도

기사승인 2015-01-19 12:23:01

방송인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모 회장이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클라라에게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거짓말이 탄로 났다는 분위기다.

디스패치는 19일 ‘클라라, 성적 수치심의 전말… SNS 문자 대화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클라라에게 비판적인 보도를 내보냈다.

공개된 대화내용을 보면 대부분을 클라라가 이끌었다. 클라라가 ‘회장님, 굿모닝’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회장이 답하는 식이다.

이 매체는 앞서 보도됐던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보냈다고 알려진 ‘나는 결혼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는 메시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성적 매력을 어필한 건, 클라라였다”며 “계약 사인 전, 클라라는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 등을 보냈고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울거다’는 식의 메시지도 보냈다”고 덧붙였다.

대화 메시지가 공개되자 클라라 측 관계자는 “일단 모든 걸 확인한 후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클라라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들은 “클라라가 많이 잘못했네” “역시 구라라였어” “어딜 봐도 회장이 먼저 성적인 발언 한 부분이 없는데?” “이래서 양쪽 얘길 다 들어봐야 한다는 것”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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