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추세에 수익형부동산 ‘평택라마다호텔’ 분양 호재

저금리 추세에 수익형부동산 ‘평택라마다호텔’ 분양 호재

기사승인 2015-01-20 17:15:55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에 수익형부동산이 떠오르고 있다. 저금리가 고착화되면서 매달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호텔, 오피스텔, 상가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라마다 호텔은 20일 “평택라마다 외 속초라마다, 정선라마다, 제주강정라마다, 제주성산라마다, 마곡라마다, 명동 르와지르, 제주 비스타케이 호텔을 분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중 평택 라마다 호텔은 2016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02개 객실로 구성된다. 1, 2층에는 커피숍, 로비, 대연회장, 세미나장, 휘트니스, 뷔페 공간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제주, 강원, 인천 호텔 등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마다 호텔 측에 따르면 평택에 있는 호텔들이 연일 호황을 맞고 있다. 호텔 측은 “평택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 4년 연속 자동차 수출 입량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항만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2011년 이후 평택항을 통한 입국 중국관광객 및 산업단지 바이어 역시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항에는 2020년까지 전체 규모 333만㎡(104만600평)에 달하는 부지에 야적장, 복합물류운송단지, 물류시설, 지원시설 등 종합 물류 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평택항 관계자는 “FTA 체결에 따른 대중국 물동량 증가와 신규 항로 개설에 대비하여 2030년까지 30개의 선석을 추가 조성하여 수/출입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 활동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평택항은 컨테이너 부두7개, 자동차 부두 4개, 잡화 부두 9개 등 현재 총 62개의 부두(선석)를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평택항의 수/출입 화물 통계를 보면 화물은 2008년 5,072만에서 2014년 1억 1,697만 가량으로 상승했으며, 컨테이너는 2008년 약 36만에서 2014년 약 55만으로, 자동차는 58만에서 150만으로 수출입 양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평택의 경제적 발전과는 다르게 현재 평택은 관광객과 바이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시설이나 숙박시설이 부재하고, 노후화된 호텔이 대부분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전 세계 7500여개의 체인망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 ‘라마다 호텔’이 평택 포승산업단지에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평택항 및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한 관련 종사자, 여행객이 증가하고 삼성전자공장, LG전자공장 등의 배후세력을 흡수할 수 있어 긍정적인 숙박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승국가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어연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산업단지 등 기타 산업단지가 산재해 있고 개발 진행중으로 해외 및 국내 바이어의 지속적인 방문 또한 기대된다.

2016년 8월 준공 예정인 평택라마다호텔 모델 하우스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분양 문의는 전화(02-6205-1664)로 가능하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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