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측 “5월 6월 메시지는 휴대전화 물에 빠뜨려 복원 불가”

클라라 측 “5월 6월 메시지는 휴대전화 물에 빠뜨려 복원 불가”

기사승인 2015-01-22 17:15: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방송인 클라라 측이 최근 메시지 공개 논란과 관련해 “휴대전화가 물에 빠져 성적 수치심이 들어 있는 메시지를 잃었다”고 밝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클라라 측이 주장한 성적 수치심 부분과 관련한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와인 마시다보니 너 생각이 나서 그런다’ ‘내일 좋은 만남이 되자’라는 내용이 있었다.

클라라 측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부터 ‘신선하고 설렌다’ 등의 메시지를 받고 클라라가 상당히 불쾌했다”며 회장이 새벽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보낸 메시지에 수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공개한 메시지는 7월 30일부터 시작한다”며 “사적인 대화는 그 전에도 많았다”고 말했다.

클라라 변호사는 “ 5월과 6월 메시지는 당시 클라라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가 물에 빠져 복원이 안 된다. 또 카톡 서버에도 그것이 남아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현재 클라라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에 대해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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