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말말] “다산 슈틸리케 선생” “역시 금수저” “국제시장이 독과점?” “충청분들께 송구”

[쿡말말] “다산 슈틸리케 선생” “역시 금수저” “국제시장이 독과점?” “충청분들께 송구”

기사승인 2015-01-27 15:11: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다산 슈틸리케 선생”
- 파죽의 5연승 무실점 행진으로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을 다산 정약용의 실용주의에 빗대.

▲“충청분들께 서운함을 드렸다면 송구스럽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26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남 인사를 (총리로 임명)해야 하는데 정말 아쉽다”며 ‘호남 총리’ 논란이 확산되자 사과.

▲“국제시장이 스크린 독과점? 그건 틀린 말”
- 영화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스크린 독과점 주장에 대해 “좌석점유율이 떨어지는데도 스크린수를 줄이지 않고 계속 가지고 가는 건 분명 독과점”이라며 “하지만 국제시장은 보통 좌석점유율이 좋았다”고 덧붙여.

▲“역시 금수저”
- 네티즌. 국회 어린이집에 72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일반 어린이집은 맞고 다니는데”라면서.

▲“증권 카페나 게시판에서 복수의 필명을 동원해 허위·과장성 추천 내용을 유포하는 사례가 많다”
-한국거래소. 수십 개의 필명으로 구성된 이른바 ‘동호회’ 세력은 특정 종목을 사전에 저가로 매수해놓고 증권카페·게시판에 우회상장설이나 인수합병(M&A)설 등 풍문을 퍼뜨려 주가를 끌어올리는 수법을 쓴다며.

▲“‘웃는 게 마음에 안 든다’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머리 묶는 게 나은데 풀고 다닌다’ 이유로 며칠 지나지 않아 권고사직 됐다”
-죠스떡볶이 전 근무자. 갑질 해고 논란에 대해 “곪아온 게 결국 터졌다. 더 이상의 피해자는 없길 바란다. 죠스푸드 대표 눈 밖에 나는 순간 절대 오래 근속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잘라 말하면서.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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