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로봇 저널리즘 뜻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졌다.

로봇 저널리즘 뜻은 컴퓨팅 기술에 기초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기사 작성 방식을 의미한다.

로봇 저널리즘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기사 제작 알고리즘에 따라 알고리즘 책임 보도, 알고리즘 저널리즘으로 명명되기도 하고 '컴퓨테이셔널 저널리즘' '데이터 저널리즘'(Data Journalism)으로 묶어서 명명하기도 한다.

이미 'LA 타임스' '로이터' 등 미국 언론계에선 로봇 저널리즘이 활용되고 있다. 촌각을 다투는 금융 분야나 결과가 숫자로 쉽게 환산되는 야구 등 스포츠 관련 분야 보도에 쓰이고 있다. 주로 뉴스통신사에서 사용한다.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는 기업의 최근 실적 등 몇 가지 수치를 넣으면 해당 기업의 전망을 예상하는 기사를 생성해주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개발한 '내러티브 사이언스'사와 제휴했다.

로봇 저널리즘이 확산되면 언론사들이 기존 취재 인력을 로봇으로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짧은 기사 한 건을 작성하는데 10달러도 채 들지 않는 데다 작성 시간이 1초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로봇 저널리즘이 기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가기보다 기자들이 탐사·심층 보도 등 제대로 된 취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봇 저널리즘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봇 저널리즘 뜻, 컴퓨터가 기사를 작성하다니"" ""로봇 저널리즘 뜻, 모르는 게 나았다"" ""로봇 저널리즘 뜻 ㅂ보니 앞으로 기레기가 아닌 로레기라고 해야 하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