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집에서 반지·향수 등 300여만원 훔친 20대 과외교사 입건

학생 집에서 반지·향수 등 300여만원 훔친 20대 과외교사 입건

기사승인 2015-02-02 10:05: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과외수업 학생 자택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과외수업하는 학생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대전시 중구 자신의 과외수업 학생 자택에 들어가 시계를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집에서 의류, 향수, 반지 등 372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생인 A씨는 미리 알아뒀던 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러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과외수업이 없는 날 학생 집을 찾아 범행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경찰에 ""명품이 탐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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