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나와 한국민속촌 나들이 가지 않겠나?”

예쁜 외모로 화제가 된 구미호 아르바이트생이 어느새 한국민속촌의 자랑이 됐습니다. 구미호에게 홀린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알바생의 앙탈 애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민속촌 트위터는 2일 “민속촌 구미호 알바의 애교발사 영상이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알바생은 앞에 앉아 있는 남성에게 “받으시오~”라는 콧소리를 내며 술을 따라 줍니다. 상대가 술을 받아들자 알바생은 “오빠 당연히 원샷이겠쬬? 원샷!”이라며 앙탈 애교를 피우네요. 남성은 한숨을 푹 쉽니다.

민속촌에 따르면 이 구미호 알바생의 주임무는 ‘지나가는 남자 홀리기’라고 합니다.

구미호 외에도 민속촌은 재미있는 이색 알바가 많아 화제가 됐습니다. 거지 알바, 관상가 알바, 사또 알바 등 다양한데요, 데이트코스로 어떠신가요?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