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송일국 사로잡은 비결은?… 우월한 미모·학벌, 그리고 이성적

정승연 판사, 송일국 사로잡은 비결은?… 우월한 미모·학벌, 그리고 이성적

기사승인 2015-02-05 00:38:55
TV조선 방송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배우 송일국(44)의 아내 정승연(39) 판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TV조선 '대찬인생'은 3일 송일국-정승연 부부가 인연이 맺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 백현주 기자는 ""정승연 판사는 1976년생으로 송일국보다 5세 어리다""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승연 판사가 미모의 법조인인 것은 잘 알려졌으며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이 '나는 꼴찌인데 내 아내는 전국 1% 안에 드는 여자'라면서 자랑을 하고 다녔다""는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대오 기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송일국이 드라마 '주몽'을 촬영하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했다""며 ""연예부 기자가 송일국의 이상형인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를 소개해준 게 정승연 판사였다""고 설명했다.

김 기자는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 오후 3시부터 자정이 될 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송일국이 정승연 판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면서 ""두 사람이 소개팅한 날이 광복절인데 당시 송일국이 '내 인생에도 광복이 왔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했다.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에게 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더라""며 프러포즈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송일국이 아내에게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내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했다더라""며 ""그 다큐멘터리를 송일국은 많은 눈물을 흘리며 봤는데 정승연 판사는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 대한-민국-만세 세 쌍둥이를 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승언 판사 송일국, 화목해 보이네요"" ""정승언 판사 송일국, 판사 아내가 부럽다"" ""정승언 판사 송일국, 행복하게 잘 살아요"" ""정승언 판사 송일국, 아내분도 미인이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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