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대마 흡입했다가 6개월 복역한 아들 칭찬 ""무언가 배웠다. 사나이답다"""

"성룡, 대마 흡입했다가 6개월 복역한 아들 칭찬 ""무언가 배웠다. 사나이답다"""

기사승인 2015-02-15 16:52:55

"배우 청룽(성룡·60)이 대마 흡입으로 복역한 뒤 출소한 아들 팡쭈밍(방조명·32)의 기자회견을 보고 ""사나이답다""고 칭찬해 화제다.

중국 현지매체들은 15일 청룽이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태국 프로모션 일정으로 아들인 배우 팡쭈밍(방조명)의 출소 후 기자회견을 생방송으로 지켜보지 못했다. 청룽은 사과 기자회견을 영상으로 접한 뒤 소감을 밝혔다.

청룽은 ""방금 영상을 보고 매우 위안이 됐다""며 ""아들이 자랐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년 동안의 옥중 생활이 헛되지 않았다. 정말 무언가를 배웠다. 사나이답게 자신의 모든 책임을 기꺼이 감당했다""고 아들을 칭찬했다. 헛되지 않았다. 정말 언가를 배웠다. 사나이답게 자신의 모든 책임을 기꺼이 감당했다""고 칭찬했다.

청룽은 ""아들과 다시 만나는 게 매우 기대되지만 아직 영화 프로모션이 끝나지 않았다""며 ""아들이 아직 내게 연락을 하지 않았지만 조급하지 않다. 모든 건 마음 속에 있다. 아버지로서 어찌 모를 수 있겠는가. 하지만 아들의 (기자회견) 실시간 중계를 보지 못해 아버지로서 조금 유감이다""고 아쉬워했다.

청룽의 아들 팡쭈밍은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에서 대마 흡입 및 장소 제공의 혐의로 체포돼 징역 6개월 및 벌금 2천 위안(약 35만 원) 판결을 받았다. 13일 새벽 기습 출소한 팡쭈밍은 14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의를 일으킨 데 사과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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