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보석이자 자랑 ""세계 톱 선수 반열에 오를 것""… 손흥민 '해트트릭' 日축구팬 반응"

"아시아의 보석이자 자랑 ""세계 톱 선수 반열에 오를 것""… 손흥민 '해트트릭' 日축구팬 반응"

기사승인 2015-02-15 17:34: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후반전 10분 동안 3골을 몰아치는 손흥민을 활약을 본 일본 축구팬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15일 해외 네티즌 반응이 실시간으로 번역돼 올라오는 사이트인 가생이닷컴에 일본 축구팬들의 반응이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가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를 지켜본 일본 축구팬들은 대체러 손흥민을 한껏 추켜세웠다.

주요 댓글들을 정리했다.

"손흥민은 박지성 이상의 선수가 될지도 모르겠다.""

"손흥민은 최상위 클럽에서 활약할 선수가 될 거라고 본다. 그 정도의 잠재력이 있다.""

"분하지만,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 No.1인 건 틀림없다.""

""혼다, 나가토모, 우치다, 카가와 모두 다해도 손흥민보다 떨어진다.""

"손흥민은 보면 볼수록 대단해. 아시아의 보석이야.""

"이제 손흥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손흥민은 세계 톱 선수 반열에 오를 것 같다.""

"굉장하잖아. 왜 일본에는 손흥민 같은 골잡이가 나타나 주지 않는 거지?""

"반니스텔루이도 손흥민을 높게 평가했었다. 이 정도면 반니스텔루이 수준의 득점력이네.""

놀라울 만큼 칭찬 일색이다.

손흥민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2분과 17분, 21분 잇따라 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3개월에 걸친 골 침묵을 화끈하게 깨뜨렸을 뿐 아니라 단 10분 만에 3골을 몰아치며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갱신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