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합창단 연습실 생겼어요” 한국다문화센터 이전

“레인보우합창단 연습실 생겼어요” 한국다문화센터 이전

기사승인 2015-02-24 11:38:55
사진=국민일보DB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다문화 관련 교육과 문화 사업을 벌여온 ㈔한국다문화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긴다.

24일 한국다문화센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던 사무실을 중구 중림동으로 이전하고,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축사, 레인보우합창단 공연,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새 사무실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의 전용 연습실과 이주민 교육을 위한 강의실이 들어섰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전용 연습 공간이 없어 다른 기관에서 이리저리 눈치를 보며 연습을 했던 합창단원들이 마음껏 노래를 부르고 웃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사무실은 한국공항공사·철도공사·농협 등 기관과 단체를 비롯해 추성훈·사랑 부녀 등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2008년 문을 연 한국다문화센터는 앞으로 이주민을 위한 취업교육과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이수제, 전국다문화어린이합창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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