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스위스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골드문트가 신제품 ‘로고스 아나타(LOGOS ANATTA Wireles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골드문트의 최고가 모델 ‘아폴로그 애니버서리’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높이 185cm에 6억5000만원이라는 몸값을 자랑했던 에디션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아폴로그 출시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25조만 한정 제작된 바 있다.

골드문트에 따르면 로고스 아나타는 이러한 아폴로그 애니버서리의 출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은 낮췄다.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높이가 160cm로 아폴로그 애니버서리와 동일한 기계적 구조와 프레임을 따라 설계됐다. 또한 로고스 아나타는 오디오 테크놀로지사의 최고급 드라이버를 장착했고 골드문트 텔로스 앰프가 1유닛당 3대씩 내장됐다.

유닛당 출력량은 480W이며 음역의 시차 왜곡현상을 조정하는 골드문트의 독보적인 기술 ‘레오나르도2’가 적용 돼 지금까지의 어떤 제품들보다 실제 같은 음향을 출력한다. 별도의 케이블 없이 로고스 아나타와 스마트 기기 간에 연결 및 호환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골드문트는 관계자는 “특유의 알루미늄과 블랙 프레임, 금장 로고가 박힌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최상급 프리미엄 오디오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로고스 아나타는 아폴로그 애니버서리의 감동과 전율을 갈망하던 하이엔드 오디오 마니아를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문트의 정식수입원인 오디오갤러리가 운영하는 골드문트 청담동 체험 판매장을 방문하면 이번 신제품을 청음해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디오갤러리 홈페이지(www.audiogallery.co.kr)나 전화(02-516-9081)로 확인할 수 있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