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21일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개막해 봄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산수유꽃축제의 대표적인 곳은 바로 전남 구례인데 이번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21일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29일까지 9일간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꽃축제 상설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주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예쁜말이 더욱더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봄꽃 콘서트를 비롯해 산수유 힐링가든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판매 등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힐링가든 음악회, 꽃밭 작은 음악회 등 문화공연과 산수유카페테리아, 산수유차 달이기, 산수유 압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축제위원회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산수유꽃 보물찾기와 산수유 포토제닉, 러브레터 등 축제 프로그램을 크게 강화했다.

한편 축제장과 가까운 주변에 볼거리도 많다. 한국 제일의 문화사찰 화엄사와 국가명승으로 지정된 오산 사성암, 고택 운조루, 대한민국 최초로 개관한 압화전시관, 섬진강 어류생태관, 예술인마을 등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다. 모두 20분 이내의 거리이다.

또 인근 지역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고흥 우주항공축제 등 지역축제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