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헬로키티 테마 복합 문화 공간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오는 28일에서 29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후원하며 주행사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틀간 헬로키티아일랜드 포토존을 설치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헬로키티쿠키를 선착순 증정한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문관광단지 일대를 5㎞, 10㎞, 20㎞의 코스로 구분해 진행하며 1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제연폭포, 대포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를 따라 핀 유채꽃 길이 주요 코스로 구성돼 기대감을 한 층 높이고 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관계자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한·중·일 동북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시작이기도 하기 때문에 세계인이 모이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캐릭터 공간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이번 행사 후원을 시작으로 제주에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유채꽃은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시작으로 4월 둘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