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여고생 깜짝 대시에 '헤벌쭉'… ""잘생기지 않아 경쟁자가 없을 것 같아요"""

"'힐링캠프' 김제동, 여고생 깜짝 대시에 '헤벌쭉'… ""잘생기지 않아 경쟁자가 없을 것 같아요"""

기사승인 2015-03-24 17:12:55
SBS 방송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여고생으로부터 깜짝 대시를 받아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고3 여학생이 김제동에게 ""23살 연하 어때요?""라며 깜짝 고백했다. 이 여학생은 ""엄마가 괜찮다, 허락했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여고생의 어머니는 ""김제동이 정말 좋다""면서 ""딸을 조금 더 키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제동은 ""얘가 좀더 크면 제가 더 늙을 거라 생각 안하세요?""라고 웃음을 유도했다. 그는 ""왜 아이돌이 아니라 나를 좋아하는거니?""라고 물었고 여학생은 ""잘생기지 않고 경쟁자가 없고 42살이니까 앞으로 만나실 분도 없을 것 같아서요""라고 말해 또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김제동은 ""나와 결혼하면 힘들 것이다. 방송에서처럼 웃기지 않다. 굉장히 진지하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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