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빛의 숲에서 즐기는 야(夜)한 풍류’ 제목으로, 그동안 신청자에 한해 단편적으로 진행했던 전당 견학을 확대했다. 행사는 전당 공간을 광주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개관할 콘텐츠를 소개해,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 행사는 전당 건축 개념인 ‘빛의 숲’이 부각될 수 있도록 29일 야간에 ‘전당 견학’과 ‘음악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전당 견학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29일 오후 6시30분, 6시50분 2회에 걸쳐 전당 입구(구 전남도청 광장)에서 출발해 전당 내·외부 공간을 이동하며 실시된다.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과 예술극장 등에서는 담당 예술감독이 각 원의 비전과 개관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이후 29일 7시30분부터 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음악회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음악회는 재즈와 국악 장르가 어우러지는 퓨전 공연으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다.
공연은 광주국악방송이 개국 1주년을 맞아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며, 여성국악 듀오 ‘숨[suːm]’과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와 경기소리꾼 ‘전영랑’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봄날 밤에 ‘빛의 숲’의 공간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전당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전당 견학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http://www.asiaculturecity.com)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toring2@korea.kr)로 사전 접수를 하거나 전화(062-230-0142)로 신청하면 된다. 전당 견학은 총 2회 진행되며, 1회당 선착순으로 오는 27일까지 60명을 신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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