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어린이날 황금연휴 ‘온가족 조선나들이’ 선봬

한국민속촌, 어린이날 황금연휴 ‘온가족 조선나들이’ 선봬

기사승인 2015-05-01 13:09: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한국민속촌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황금연휴 특별이벤트 ‘온가족 조선나들이’를 진행한다.

광활한 조선시대 촌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억의 보물찾기 이벤트’와 2015 조선문화축제 ‘웰컴투조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5일 어린이날, 한국민속촌을 배경으로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한 추억의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봄꽃이 만발한 조선마을을 관람하며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 ‘갑(甲)대감의 보물곳간 황금 열쇠를 찾아라’는 민속촌 최고의 악덕 양반 갑대감의 보물곳간 열쇠를 찾는 특별이벤트다.

갑대감의 보물곳간을 털어 간 도적이 민속촌 곳곳에 황금 열쇠와 보물을 숨겼다. 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숨겨진 보물 쪽지를 찾아오면 행운의 선물을 차지할 수 있다. 금으로 특수 제작한 황금 열쇠, 자전거, 조선캐릭터 페이퍼 토이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된다.

캐릭터와 함께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웰컴투조선’을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을 리얼 100% 조선시대로 안내하는 조선캐릭터는 이미 SNS 화제의 스타로 떠올랐다. 어린아이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나쁜사또’, 등장과 함께 남심을 사로잡은 ‘미소기생’,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연기력 ‘주정뱅이’ 등 20인의 개성만점 조선캐릭터가 민속촌 곳곳에서 관람객과 돌발적인 퍼포먼스를 벌인다.

한국민속촌이 최근 들어 친환경 소재와 표현의 다양성으로 예술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페이퍼 토이 전시를 선보인다. 실물 크기로 특수 제작된 조선캐릭터 페이퍼 토이 10여 점이 민속마을 입구에서 관람객을 반긴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리얼 조선인 되기’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조선시대 암행어사 필수품 ‘마패 만들기’ 체험이 가장 인기가 많다. 나무 마패에 직접 무늬를 그려 넣고, 목걸이를 만들어 차고 다닐 수 있다. 여자아이에게는 ‘고무신 만들기’가 적격이다. 고무신에 비즈와 리본 등 소품을 붙이고 채색까지 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고무신을 실제로 신고 다닐 수 있다. 조선시대 신분증 ‘호패 만들기’, 조선인 코스프레 ‘전통한복체험’도 즐길 수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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