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9월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박수진이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시작됐다. 한 회사에서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인연을 맺고,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결국 결혼의 결실을 맺기로 했다.
배용준은 박수진을 소속사 식구로 맞아들인 뒤, 특별한 감정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으며 그런 배용준에게 박수진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다.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다.
소속사는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릴 예정이다”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해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행복한 일 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