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16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23일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이번
6주기 추도식은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노무현정부 인사의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도식에서 김 대표는 진영 갈등을 떠나 ‘통합’의 메시지를 전할 방침이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월에도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당시 김 대표는 방명록에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온몸을 던지셨던 서민 대통령께 경의를 표합니다. 참 멋있는 인생이셨습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그는 또한 ""우리 사회가 너무 진영 논리에 빠져서 정치권이 극한 대립을 해 온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함으로써 우리 정치가 서로 화해와 화합의 정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