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세기로 들여온 미국산 체리 판매

홈플러스, 전세기로 들여온 미국산 체리 판매

기사승인 2015-05-20 17:19: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홈플러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산 체리를 전세기로 들여와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13년 체리 매출이 45% 신장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20%까지 급증했다. 지난 해 수입과일 매출은 바나나-포도-오렌지-체리 순으로 체리가 4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바나나와 오렌지에 이어 포도를 제치고 체리가 처음으로 수입과일 매출 TOP3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미국산 체리는 지난 18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국내에 첫 입항, 6월 중순 이후 추가로 5회에 걸쳐 수입이 확정돼 홈플러스의 올해 체리 수입 물량은 총 2000톤으로 사상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수입물량보다 약 70% 늘어난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체리 가격을 연중상시저가로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판매가보다 15% 가량 낮아진 수준으로 7500원(450g/팩)에 판매한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26일까지 2팩 구매 시 1만3000원(1팩당 6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freepen07@kukinews.com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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