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황금사과한의원은 ‘갱년기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갱년기는 안면홍조나 열감, 요실금, 발기부전, 우울증, 만성피로 등 기본적인 증상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이나 중풍, 그 외 심혈관계질환 등 더 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황금사과한의원 갱년기클리닉에서는 40대 이후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의 정확한 원인파악과 이에 따른 효과적인 한방치료를 실시한다. 먼저 검사는 문진과 진맥을 기본으로 맥파검사와 산화질소측정, 호르몬수치검사 등을 실시하고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의료기관을 통한 검사도 병행한다. 그 후 증상에 따라 탕약과 오행약침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황금사과한의원 갱년기클리닉의 나영철 대표원장은 “갱년기는 생애 누구나 한번씩은 겪게 되는 질환이지만 언젠가는 지나가겠지 라는 마음으로 방치하거나 건강식품만을 섭취하는 등 증상을 악화시켜 더 큰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며 “갱년기를 잘 치료해야, 노년의 건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갱년기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