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해외 셰프 초청 이색 요리 ‘눈길’

특급호텔, 해외 셰프 초청 이색 요리 ‘눈길’

기사승인 2015-05-30 14:46: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특급호텔들이 해외 유명 셰프를 직접 호텔로 초청해 일반 레스토랑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에서 ‘해피 아일랜드 FIJI, 트로피컬 BBQ’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로맨틱 휴양지 피지(FIJI)의 현지인 셰프와 전통 공연단을 초청해 야외 바비큐 테라스에서 이색적인 피지 전통 음식과 피지 전통 춤 공연 이벤트를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피지 여행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격은 점심 6만5000원, 저녁 7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 에 누보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뉴욕에서 미슐랭 1스타, 뉴욕타임즈 3스타를 받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이 피오리의 떠오르는 스타 셰프 PJ 칼라파 초청 ‘아이 피오리 에 프루타’ 행사를 진행한다. 총 7코스와 와인이 페어링된 갈라디너 가격은 35만원이다.(세금 봉사료 포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이달 말까지 미슐랭 스타 셰프들을 포함한 7인의 세계적인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글로벌 고메 프로젝트, ‘컬리너리 아트 @ JW’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스페인, 일본 등지에서 방한하는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함께 중국, 베트남, 한국의 셰프들과 페이스트리 셰프가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서울 도림에서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테이스트 오브 마카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국제중화요리대사이자 세계 중식 요리사협회 이사장인 ‘린쩐구오’, 말레이시아 국제요리대회 특금상에 빛나는 ‘씨에하이샨’, 마카오 딤섬협회 상무이사 ‘린지엔치앙’ 마카오 중식 명인 3인방이 광둥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가격은 점심 코스 기준 13만 8000원과 15만 8000원, 저녁 코스 기준 19만 5000원과 23만 5000원이다.

리츠칼튼 서울 중식당 ‘취홍’에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리츠칼튼 선전에서 총주방장 레이몬드 식과 중식 셰프 2인을 초청해 정통 광동 요리를 선보인다.

야채를 곁들인 해삼 조림, 고추와 함께 볶은 와규 소고기, 광동식 볶음면, 매콤한 바닷가재 볶음, 계란 흰자와 말린 가리비 볶음밥 등 풍부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8코스로 즐길 수 있다. 총 2종류의 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각각 22만8,000원, 26만8,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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