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인재상 및 실전 취업전략 공유… 토크콘서트·멘토링 병행
2차 강연 숙명여대 제2창학캠퍼스에서 4일 오후 2시 개최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글로벌기업에 대한 취업정보를 속 시원히 공유하기 위한 ‘두드려라! 글로벌기업! Global Knocker’1차 강연콘서트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관심 속에 1일 고려대학교 우당교양관에서 개최됐다.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비전을 수립하고 올바른 취업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실용적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번 강연은 파고다교육그룹과 쿠키뉴스 교육센터가 공동 전개했다.
강연은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 그리고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애로를 안고 있는 기업들 사이에서 취업준비생과 기업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접점을 찾기 위해 기업의 실무 및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아우르며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한준기 라이나생명 전무는 ‘도전하라. Global Knocker!’를 주제(부제:‘글로벌 시대는 우리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로 17년 간 다국적기업에서 생활하며 가진 경험담을 쏟아냈다.
한 전무는 “여전히 다국적기업에 대한 편견을 가진 청년들이 많다”며 “다국적기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청년들이 많은데, 이를 놓치고 너무 획일적 방향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양상이다”라며 입을 뗐다.
그는 이어 “최근 기업 최고 경영진의 가장 큰 고민은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인재를 어디에서 어떻게 데려오고 또 유지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이다. 글로벌기업은 이로 인해 애가 타지만, 여러분이 도전하지 않는 이상 여러분의 정보를 알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무대는 이미 현실이라고 강조한 한 전무는 “글로벌기업은 실제로 스펙을 거의 안 본다. 좀 더 공정한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싶다면 지원하라”며 “중요한 것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맵을 만드는 것이다. 전략적 맵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누구인지, 대상 기업이 어떤 곳인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이 계획을 만드는 게 또 하나의 짐이 될 수 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lobal Knocker’2차 강연은 오는 4일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 임마뉴엘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뤄진다. 이날 김홍배 노바티스제약 이사가 ‘글로벌기업 실전 취업전략’내용을 공유하고, 박경숙 콘래드서울 상무는 ‘글로벌기업 인재로 성장하기’, 장수아 나이키코리아 상무는 ‘글로벌기업 취업을 위한 노하우’로 주제를 이어간다.
강연 행사는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대한민국 청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파고다 아카데미 수강할인, 쿠키에듀 글로벌 예비 신입사원 연수과정 무료 수강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강연 참석을 희망할 경우 파고다 어학원 홈페이지(www.pagoda21.com)를 참고하면 된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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