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제6회 광화문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어린이날 사생대회 및 광복 70주년 특별 공모전에 대한 어린이 시상식 및 미술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은 ‘광화문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이 개최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다. 광화문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는 회차를 거듭하면서 공신력 있는 어린이 미술제이자 가족행사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현장접수와 우편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5월 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사생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이 광화문의 여러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냈고, 4월 한 달간 우편접수로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독립’과 ‘광복 이후 서울의 모습’이란 주제 하에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본 대회를 개최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의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어느 때보다 주제표현이 뛰어나고 신선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본 광화문의 모습과 광복에 대해 느끼는 기쁨과 애정이 담긴 그림을 보며, 심사하는 내내 새로운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총 2,000여점이 넘는 작품은 미술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사생대회와 공모전 별로 나뉘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6월 3일에는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 어린이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당선여부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 공식 홈페이지(www.gi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은 2005년 이후 매년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되는 시각예술축제로, 한국 미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가올 10월에는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 속에서 ‘제11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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