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A 경계지역 주파수 묶음기술 세계 최초 상용화

LG유플러스, LTE-A 경계지역 주파수 묶음기술 세계 최초 상용화

기사승인 2015-06-04 10:19: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지국간 연동을 통해 LTE 기지국 경계 지역에서 주파수 묶음기술(CA) 및 협력통신 기술(CoMP)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U’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 DU는 기지국내 디지털 정보 처리장비 DU(Digital Unit)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연결해 단일 기지국 서비스 커버리지 내에서만 구현되는 CA 및 CoMP 기능을 기지국간 경계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DU는 주파수 송수신 장비인 RRH(Radio Remote Head)로부터 받은 디지털 정보를 유선 통신망으로 전달하는 LTE 기지국 장비 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지난해 4월 중국 화웨이와 함께 세계 최초 개발했다.

주파수 묶음(CA)기술은 여러 개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동시에 트래픽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가입자 최대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로 CoMP는 기지국간 스케줄링 정보를 이용하여 기지국 경계에서 간섭을 줄여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클라우드 DU 상용화를 통해 3밴드 LTE-A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해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켜 고객 체감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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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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