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에 앞서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6 플러스’의 실사진이 유출됐다.

4일(현지시간) 삼성 전문 IT 외신 삼모바일 등 외신은 IT전문 소식꾼 마르케스 브라운리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인용해 ‘갤럭시S6플러스’의 사진 유출 소식을 전했다.

갤럭시S6 플러스는 '갤럭시S6 엣지'처럼 듀얼 엣지 곡면 스크린이 탑재됐다. 브라운리는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5.1인치에서 5.5인치로 커졌다고 소개했다. 사진을 보면 갤럭시S6 플러스는 기존 갤럭시S6보다 크기가 커졌다.

갤럭시S6 플러스의 예상 사양은 듀얼 엣지 곡면 스크린이 채용된 5.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8 헥사 코어 프로세서 탑재 외에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내장 메모리 등으로 갤럭시S6와 동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6플러스에 대한 소문은 앞서 이탈리아 IT블로그 ‘HDBlog.it’에서 처음 나오기 시작했다. 갤럭시S6 플러스는 삼성전자 내부에서 과거 '프로젝트 젠(Zen)'으로, 현재는 '프로젝트 제로(Zero) 2'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갤럭시노트5의 출시를 공식화 한 것 외에 현재까지 갤럭시S6 플러스 등과 같은 파생 모델에 대해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고 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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