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가 가정용 와이파이 서비스인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자 수가 출시 3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은 가정에서 최대 867M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대용량의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장소로 ‘가정(92.4%)’이 첫 손에 꼽혔다. 또 모바일 인터넷 접속 방법은 ‘와이파이(83.7%)’를 가장 선호했다. KT는 “모바일 인터넷 이용패턴에 따라 당분간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에 대한 관심은 뜨거울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에서 ‘자동연결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 자동연결 기능은 기가 와이파이 홈이 설치된 집 안에 들어가면 LTE폰의 와이파이 신호를 자동으로 켠다. 이를 통해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에 접속되는 기능이다. 그래서 간편하게 데이터를 아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올레닷컴(www.olleh.com), KT 고객센터(100번) 및 KT 지사,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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