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하는 법에 대한 원리와 연습법 소개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앵무새와 사람이 주식투자 대결을 한다면 누가 이길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승자는 ‘앵무새’였다.
지난 2009년, 국내 한 증권 포털사이트에서 다섯 살 앵무새와 13명의 개인투자자가 주식투자 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앵무새는 기업의 이름이 적힌 장난감을 골라 투자를 했으며, 사람은 자신이 가진 정보와 지식을 총 동원해 투자를 했다.
한 달 뒤, 앵무새는 13%의 수익을 올렸지만, 개인투자자는 평균 -2.7%에 그쳐 앵무새의 완승이라는 결과를 냈다.
이처럼 우리가 사는 데 정보와 지식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때로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통찰’로 연결되는 ‘직관’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직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 터. 게다가 직관(直觀)이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긴 하지만 정확한 실체가 모호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이러한 능력을 가질 수 있는지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이에 최근 출간된 도서 ‘직관하면 보인다(신기율, 전동화 공저/쌤앤파커스 펴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직관하는 법에 대한 원리와 간단한 연습 방법, 직관의 메시지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법, 세상의 더 많은 것을 깊고 정확하게 보는 법을 전해주는 이 책은 ‘나를 밝히는 내면의 빛, 직관의 스위치를 켜다’와 ‘숨겨진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는 법’이라는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매 순간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직관을 제대로 해석하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더 옳은 것을 선택하고, 더 수월하게 답을 찾는다”며 “유령 DNA와 영감, 마음의 울림, 직관의 스위치, 천라지망 등을 통해 직관하는 법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여름 휴가철 힐링 도서, 혹은 자기계발을 위한 도서로 적합한 ‘직관하면 보인다’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YES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11번가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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