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서비스센터 홈페이지 접속 불능… 사이트 폐쇄 절차?

팬택·서비스센터 홈페이지 접속 불능… 사이트 폐쇄 절차?

기사승인 2015-06-08 15:22:55
팬택·팬택서비스센터 사이트 접속 시도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휴대전화 제조사 팬택과 관련된 일부 사이트가 접속이 불가능해 경영악화로 인한 사이트 폐쇄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일 오후 3시 현재 팬택 홈페이지, 팬택 서비스 사이트 등이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접속이 불가능 했던 베가 사이트는 접속이 제개됐다.

팬택 관계자는 “사이트 폐쇄는 아니다”라며 “조처를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8월 19일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팬택은 이후 3번에 걸쳐 매각을 시도했지만, 끝내 적합한 인수대상자를 찾지 못하고 지난달 26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폐지 신청을 했다.

팬택은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사후관리 등은 사실상 중단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기준 전국 102곳이던 서비스센터는 현재 70곳이 남았다.

법원이 기업회생절차 폐지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채권자들은 파산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남은 자산을 나눠갖게 된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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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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