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과 공동개발 ‘기가 LTE’ 상용화… 5G 시대 코앞으로 다가와

KT, 삼성과 공동개발 ‘기가 LTE’ 상용화… 5G 시대 코앞으로 다가와

기사승인 2015-06-15 10:57: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는 3CA(3밴드 주파수묶음기술) LTE와 기가 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묶은 '기가(GiGA)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기가 LTE는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 속도를 구현한다”며 “5G 시대 실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 5G 표준화에서 선보일 기술을 3년 앞당긴 것”이라고 자평했다.

KT는 지난해 9월부터 삼성전자와 공동개발을 진행한 끝에 5G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이종망 융합기술인 기가 LTE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용자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기가급 속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약 18GB의 초고화질(UHD) 영화 1편은 약 126초, 약 3GB의 초고음질 무손실(FLAC) 음원 100곡은 약 2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기가 LTE 서비스는 '데이터 선택 599·699·999 요금제' 이용고객 중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단말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KT는 현재 20만개에 달하는 LTE 기지국과 14만개 기가 와이파이를 비롯한 30만개 와이파이를 보유하고 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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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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