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창조밸리 마스터플랜’ 확정… 미래형 도시 도약

판교창조밸리 마스터플랜’ 확정… 미래형 도시 도약

기사승인 2015-06-17 10:48:01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판교 창조경제밸리'가 창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문화 융합 등 창조경제 지원 기관이 집적된 '기업지원허브'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된다.

정부는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을 17일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현(現)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도로공사 부지와 개발제한구역(GB) 용지를 활용해 국가 지정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키로 결정했다. 여기에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와 마스터 플래너 자문단, 벤처기업협회 등의 현장 아이디어를 담아 최종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과 기술 지원 기능을 통해 '혁신과 비즈니스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 새로 조성하는 부지는 창업과 기술혁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창조공간'과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사업공간인 '성장·벤처·혁신기업공간' '글로벌·산학연 네트워크 공간' '소통교류공간'으로 개발된다.

정부는 2017년 하반기부터 지식산업센터 4개동을 단계적으로 완공해 약 300개 성장기업에 시세 70~80% 수준의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창조경제밸리에는 사물 인터넷(IoT) 전용망, 5G Open lab, 생활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도시 통합 네크워크, 스마트 도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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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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