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는 18일 오후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그제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과 관련해 적절치 못한 보도자료를 내보낸 점을 사과드린다며 “지적된 일부 문장들에 대해 표절의 혐의를 충분히 제기할 법하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7일 낸 보도자료는 ‘표절이 아니다’라는 신경숙 작가의 주장을 기본적으로 존중하면서 문제가 된 두 소설이 내용과 구성에서 매우 다른 작품이라는 입장을 전하고자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창비는 이번 사태를 뼈아프게 돌아보면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자유롭고 생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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