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정문순 씨는 지난 2000년 ‘문예중앙’ 가을호에 실은 기고문에서 신경숙 씨의 단편 ‘전설’은 명백하게 일본 극우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표절작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에 제기된 표절 의혹이 특정 대목의 유사성에 집중됐다면, 정씨는 당시 소설의 모티브는 물론 내용과 구조면에서도 두 작품이 유사하다며 전면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신경숙 씨는 지난 17일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일본 소설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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