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검색에서 지역명과 시세 입력 만으로도 한국감정원 및 부동산뱅크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시세 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부동산 시세라는 키워드 입력 시 ‘내 위치’가 포함된 해당 지역의 매매 및 전세 가격 정보, 그리고 최근 1년 간의 시세 추이를 볼 수 있다. 다른 지역의 시세가 궁금할 경우에는 ‘지역명 + 시세’로 검색해서 볼 수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에는 개별 단지의 시세도 제공한다. ‘송파 파크리오 시세’ 입력 시 해당 단지의 면적별 매매 및 전세 가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 검색 가능한 부동산 시세 관련 대상 키워드를 추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창에 ‘지역 + 날씨’와 같이 ‘날씨’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날씨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선별된 음악을 추천해주는 ‘주크박스’ 서비스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서울 날씨’라고 검색하면 비가 올 경우 비오는 날 들을 만한 음악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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