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메르스 의심’ 한국인 대학생 2명 음성 판정

필리핀서 ‘메르스 의심’ 한국인 대학생 2명 음성 판정

기사승인 2015-06-30 13:21: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필리핀에서 한국인 대학생 2명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로 격리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됐다.

30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필리핀 보건당국이 전날 오후 이들 한국인을 마닐라의 열대의학연구원(RITM)에 격리 조치해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동료 10여명과 최근 필리핀에 입국한 이들은 고열과 기침으로 마닐라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정밀검사를 위해 RITM으로 옮겨졌다.

애초 3명이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1명은 증세가 없어 격리 대상에서 빠졌다고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과거 2명의 메르스 환자가 보고된 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epi0212@kmib.co.kr


[쿠키영상] "산 채로 목을 잘라" 에르메스 악어가죽 버킨백이 만들어지는 과정 '충격'


[쿠키영상] "제발 쏘지 마세요"…거리에서 벌어진 총격전에 시민들 혼비백산


[쿠키영상] '소녀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전쟁이 중단돼야 하는 이유! '죄 없는 아이들을 위해'"
epi0212@kmib.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