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텔레콤과 대원제약은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 관리 서비스(Cloud KEIDAS)'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기술과 한미 IT사의 의약품 관리 솔루션 'KEIDAS'를 결합한 이 서비스는 오는 2016년부터 시행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관리보고 의무화에 대비한 것으로 의약품 제조·유통·소비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수집·관리한다.

대원제약은 Cloud KEIDAS 도입을 통해 RFID와 2D바코드 시스템을 통한 일련번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영업사원들은 휴대할 수 있는 MicroSD 기반 RFID 리더기로 의약품의 일련번호를 어디서나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Cloud KEIDAS 서비스를 전문의약품 이외에 상품 이력관리가 필요한 분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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