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우 상의를…” 김보성 성추행 찌라시 법적대응

“女배우 상의를…” 김보성 성추행 찌라시 법적대응

기사승인 2015-07-05 00:1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김보성(본명 김보성·49)이 성추행 찌라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4일 소속사 로드FC 측은 “김보성과 관련한 루머가 돌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력대응 의사를 밝혔음에도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계속 퍼트리는 이들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영화 촬영 중 남자배우가 대본과 다르게 상대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어 성적 불쾌감을 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사 중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지난 2일 나왔다.

일명 찌라시로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는 이 사건의 주인공을 김보성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김보성은 “지인을 통해 찌라시 내용을 확인했지만 그런 사실은 절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일 로드FC와 계약한 김보성은 종합격투기에 데뷔한다. 데뷔전 파이트 머니와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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