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통신비, 이통 3사보다 2만5000원 이상 낮아

우체국 알뜰폰 통신비, 이통 3사보다 2만5000원 이상 낮아

기사승인 2015-07-06 13:52: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우체국 알뜰폰의 1인당 월평균 납부요금이 이동통신 3사보다 2만5000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의 가입자당 월평균 납부요금은 1만611원으로, 이동통신 3사 평균인 3만6404원보다 2만5793원이 낮았다. 또 알뜰폰(후불) 전체 평균인 1만5721원보다도 5110원이 저렴했다.

알뜰폰은 지난 4월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절반을 넘는 58.4%의 미중을 차지했다. 또한 30대 이하 이용자도 꾸준히 늘어나 올해 1월 18.3%였던 30대 이하 점유율은 6월 20.3%를 나타냈다.

요금 유형으로는 기본료가 저렴한 대신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납부하는 종량형이 45%를 차지했고, 스마트폰보다는 피처폰 사용 비중이 52.3%로 더 컸다.

우정본부는 7일부터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기존 651곳에서 1300곳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전국 우체국 2곳 중 1곳에서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ideaed@kmib.co.kr

[쿠키영상] “내가 먹히는지 네가 먹히든지” 한판 뜬 결과는?

[쿠키영상] 한입거리 박쥐 '꿀꺽!'

[쿠키영상] "누가 누가 더 못생겼나?"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콘테스트의 승견은?"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