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VS 김주하’ 맞대결 2주 앞으로… ‘MBN 뉴스8’ 20일 첫 방송

‘손석희 VS 김주하’ 맞대결 2주 앞으로… ‘MBN 뉴스8’ 20일 첫 방송

기사승인 2015-07-08 11:33: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손석희 앵커와 김주하 앵커 맞대결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김주하 MBN 앵커 겸 특임이사가 진행을 맡는 평일 ‘MBN 뉴스8’이 오는 2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측은 ‘뉴스8’의 두 번째 티저 광고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작은 뉴스 하나에도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담고 싶었습니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한다. ‘뉴스8’을 준비하는 김 앵커의 모습과 의지 등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동시에 언론인으로서의 진지한 고민과 목소리를 부각시켰다.

영상은 ‘진실을 지켜가는 뉴스’라는 타이틀과 함께 김 앵커가 등장해 “진심을 담아 진실을 전하는 뉴스, ‘MBN 뉴스8’에서 뵙겠습니다”는 마지막 말로 끝난다.

앞서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JTBC ‘뉴스룸’이 방송 전 티저 영상과 이미지로 눈길을 끈 것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앵커는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며 “무엇보다 MBN에서 진실이 의심받지 않는 뉴스를 전하겠다. 또한 앵커는 시청자와 가장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뉴스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단독 앵커 등으로 활약한 김 앵커는 지난 1일부터 MBN으로 정식 출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상태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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