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착즙주스 시장 2위 기록

웅진식품, 착즙주스 시장 2위 기록

기사승인 2015-07-09 18:19: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웅진식품은 착즙주스 ‘자연은 지중해 햇살’이 올 5월 착즙주스 시장 2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전문기관 닐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착즙주스 시장 규모는 230억원 가량이다. 가장 먼저 출시된 풀무원의 아임리얼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이 약 20%의 점유율을 보여왔다. 지중해 햇살은 시장 후발 주자로 출시 이후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늘려오다 지난 5월 전월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 27%의 시장 점유율로 착즙주스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웅진식품은 착즙주스의 상온 유통을 가능하게 해 유통비용을 줄여주는 아셉틱 공법을 사용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였다. 지중해햇살 1L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5500원으로 타사 제품과 비교해 ml당 단위 가격이 40% 가량 저렴하다.

또한 자연은 지중해 햇살은 인기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주연으로 활약한 유준상과 유호정을 모델로 TV 광고를 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올해부터는 대형할인점 위주의 유통망을 동네 수퍼까지 늘리고, 편의점 시장을 공략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자연은 지중해 햇살은 비옥한 토지에 일조량이 풍부한 지중해 지역에서 자란 오렌지와 포도를 그대로 짜서 담아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라며 “이번에 착즙주스 시장 2위 자리를 차지한 것을 계기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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