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체조직 안전관리 협의체’ 회의 열어

식약처, ‘인체조직 안전관리 협의체’ 회의 열어

기사승인 2015-07-17 11:46:57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조직 사용 증가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인체조직은행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인체조직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오늘(17일) 서울식약청(서울시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체조직은 뼈, 피부, 혈관 등 신체의 일부로 사람의 건강, 신체회복 및 장애예방을 위해 이식될 수 있는 조직을 말한다. 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을 채취, 가공·처리, 보관, 분배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 6월 현재 국내 144곳이 운영중이다.

이번 협의체는 인체조직과 관련된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조직은행 등과 협의해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식약처, 조직은행 및 관련 협회 담당자 등 총 24명으로 참여하며 전문적인 협의를 위해 ‘기증채취분과’와 ‘가공수입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인체조직 기증자 적합성 평가 기준 △기증자 혈액검사 위탁방안 △표준코드·바코드 표시 △기타 인체조직 안전관리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과 운영이 인체조직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정책 발굴과 시행에 필요한 세부 계획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체조직은행 등과 상호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FNC, 국민MC 유재석도 모자라나? “노홍철-김용만 영입, 계약은 불발”

‘밤을 걷는 선비’ 설렘 가득한 이준기-이유비 인공호흡 장면에 ‘심쿵’

나영석 PD, 강호동-이승기-이수근-은지원 등과 제 2의 1박 2일 ‘신서유기’ 만든다
epi0212@kmib.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